초등수학의 절반은 연산이라고 합니다.
"꾸준하고, 정확하게" 연산을 강조하는 문구입니다.
2학년 구구단을 순서의 암기라고 한다면 5학년 구구단은 곱셈의 원리 이해입니다.
여기서 그친다면 공부가 참 쉽겠지요.
그다음 단계의 구구단은 습관입니다. 영어로 치면 영어로 인지해서 말하는 정도?
이 습관을 빠르게 향상시키기 위해 19단까지 암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도는 단 하나입니다. 반복학습 ㅎㅎ
여기까지 왔다면 다음은 속도입니다.
시험시간이 모자란다는 중고등학생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 '빠른 연산'
고등수학은 보통 70%의 학생들이 포기합니다. 공부를 안 해서? 아닙니다.
공부를 하지만 공부해야 할 양이 너무 많고 문제가 복잡하고 진도가 빠르고...
포기해야 하는 이유가 속출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가장 탄탄한 기초가 빠른 연산입니다.
다음은 개념 학습입니다. 그것도 "심화시키기"
초등 3학년까지는 개념이 없습니다. 연산 올인이죠!
4학년부터 개념 학습이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아이들이
'수학은 어렵다'라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개념 학습은 연산이나 문제 풀이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다 보니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잠시만 공부를 줄여도 개인차가 심하게 나게 됩니다.
해결책? 보통 학원을 보내죠? ㅎㅎ
개념 수업을 듣고+개념 동영상 강의를 또 듣고+스스로 개념 정리+유형 문제
열심히 한다면 성적이 오르겠죠
하지만 학원은 매일 가는데 성적은 안 오릅니다.
거의 공부를 안 하기 때문에...
어려운 수학을 오래 공부할 수 있는 초등학생은 특별한 학생입니다.
그러면....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합니다.
요즘 공부법에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되는 말이죠.
스스로 공부하고, 필요한 부분을 인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마침내 우등생이 된다 뭐 그런 학습법입니다.
어렵겠죠? 그래서 이렇게 합니다.
학원에서 혹은 엄마가 공부시키고,
학원에서 혹은 엄마가 부족한 부분 다시 설명하고,
학원에서 혹은 엄마가 해결책을 제시하고...
마침내 우등생이 되도록 합니다. 아주 소수의 학생일 뿐이지만 말이죠.
(앞서 언급했듯이 엄마와 함께 고민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초등학생도
특별한 학생입니다)
1:1수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개인수업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고
수강생이 소수일수록 잘 되겠죠.
"초등학교 수학 공부" 빠를수록 좋겠지만
4학년부터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게 효과적일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