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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중2 토익 첫 도전 (500점목표, 기초영어, 학습순서)

by eduinform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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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중학생들도 영어 실력을 조기에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토익 시험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중1과 중2 학생들의 경우, 기초영어를 학습하면서 동시에 실전형 시험인 토익에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체계적인 계획과 학습법만 잘 갖춘다면 충분히 500점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중1·중2 학생들이 토익 500점을 목표로 할 때 고려해야 할 공부 순서, 기초영어 정복법, 그리고 효과적인 전략을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기초영어부터 다져야 하는 이유 (500점목표)

중1, 중2 시기는 영어를 막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토익은 고등 수준의 영어가 아니라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실용영어를 중심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토익은 듣기(L/C)와 읽기(R/C)로 나뉘며, 듣기에서는 발음 구분과 상황 이해가 중요하고, 읽기에서는 문법과 어휘가 핵심입니다. 이런 이유로 토익을 처음 시작하려는 중학생이라면 기초 문법(시제, 조동사, 부정문 등)과 필수 어휘(초등 고학년 ~ 중등 수준)를 확실히 다지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완료’나 ‘조동사+동사원형’ 같은 표현은 토익에 매우 자주 등장하는데, 중학교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시중 기초 영문법 교재나 유튜브 무료 강의를 활용해 문법 체계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또, 토익 빈출 단어장으로 하루 10~20단어씩 반복 암기하면 시험장에서 지문 이해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기초 단어 1000개만 알아도 전체 지문 중 70%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연구도 있으니, 단어 학습은 절대 게을리해선 안 됩니다.

학습 순서는 어떻게 짜야 하나요? (기초영어)

기초영어가 어느 정도 잡혔다면, 그 다음은 토익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작정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토익 초보자라면 '파트별 학습' 방식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토익은 총 7개 파트로 구성되는데, 중학생은 우선 파트1(사진 묘사)과 파트2(질문 응답), 파트5(문법)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이 세 파트가 상대적으로 짧고 이해가 쉬우며, 학습효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파트1은 사진을 보고 맞는 문장을 고르는 문제이므로, 문장 구조와 단어를 익히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파트2는 질문에 적절한 응답을 고르는 것으로, 자주 쓰는 회화 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파트5는 문법을 기반으로 한 단문 문제로, 기초영어 실력을 점검하기에 좋습니다.

공부 시간은 하루 30분씩, 파트별로 10분 정도씩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특히 중학생은 다른 과목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짧고 자주 반복하는 ‘누적 학습법’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는 ‘리뷰 데이’를 설정하여 실수를 줄이고 기억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전략과 동기부여 방법 (학습순서)

중학생이 토익을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전략과 함께 지속적인 동기부여도 필수입니다. 첫 번째 전략은 ‘미니목표 설정’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는 파트2 10문제 풀기” 같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면 성취감을 느끼며 공부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가시적인 성과 기록’입니다. 공부시간을 기록하거나 점수 변화를 그래프로 만들어 시각화하면,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영어에 흥미를 유지하려면 딱딱한 문제풀이만 하지 말고, 영어로 된 만화책이나 유튜브 콘텐츠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BBC Learning English’ 같은 채널은 중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특히 학습 이후 관련 내용을 영어 일기로 써보거나, 친구와 간단한 영어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복습 방법입니다.

학부모의 관심도 중요합니다. 토익 점수는 단기적인 결과보다 장기적인 목표 설정의 도구이기 때문에,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칭찬과 응원 중심의 피드백을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제로 토익 500점을 달성한 중학생의 공통점은 꾸준함, 작은 목표 설정, 가족의 응원이라는 점에서 전략보다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 두세요.

 

중1·중2 시기의 토익 도전은 영어 실력을 일찍부터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기초영어를 탄탄히 다지고, 파트별 학습 전략을 세우며, 동기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토익 500점을 달성하는 핵심입니다. 지금 바로 자신의 수준을 점검하고, 맞춤 학습 계획을 세워보세요. “토익은 중학생에게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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