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는 한국사 시험이 있지만 공부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이유는?
일단 쉽고, 대학입시에서 거의 반영을 안 합니다.
하지만 공무원, 공사, 교원 임용 시험에서는 중요하기 때문에
나중을 위해서라도 공부는 필요하겠지요.
시험공부는 하는데 성적이 안 나오는 중학생을 중심으로 말해보겠습니다.
교과서로 공부하기?
일단 안됩니다.
교과서의 내용이 너무 간략히 서술되어서 설명 없이 공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스스로 요약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다음에 암기,암기,암기.
하지만 한국사, 아시아사, 유럽사 등등 범위가 너무 많습니다.
앞부분만 공부하다가 포기하는 일이 반복되죠.
이 때문에 여러 가지 강의법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길선생의 강의력을 이용한 요점강의법과
설민석선생의 스토리강의법이 유명합니다.
어떻게 쉽게 암기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의 결과겠죠.
시험 대비반을 구성하고 과목별 성취도를 분석하면
가장 실망스러운 과목이 사회/국사입니다.
어떤 강의법을 활용하든
수업을 듣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는 성적 향상이 어려웠죠.
물론 일부 학생들의 경우에는 100점을 받기도 하지만
학원 수업의 효과이기보다는 본인의 실력 때문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70점 이하의 학생들이 90점대의 점수를 받는 방법?
학생마다 차이가 있지만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 요점정리를 합니다 + 문제를 풉니다 + 틀린 문제를 바탕으로 요점정리를 수정합니다
+담당선생님(혹은 부모님) 개별 Test를 통과할 때까지 암기합니다.(중요)
처음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성적을 얻기가 더 어렵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득점할 수 있다는 한 번의 경험이
학생에게는 암기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될 수 있습니다.
기말고사 준비 지금부터 시작해 보세요...